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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강원FC(감독 최순호)가 K리그 13f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강원은 27일 열린 전북과의 K리그 13라운드 경기(5-2승)서 김영후와 윤준하, 오원종, 이창훈 등의 활약에 힘입어 5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강원은 전반4분 첫 골을 시작으로 종료 직전이던 후반43분까지 고른 득점을 나타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총 슈팅횟수(15회), 유효슈팅횟수(8회) 등에서도 가산점을 받았다.
이로써 강원은 총 9.1점을 얻어 2위에 오른 울산(6.8점)을 큰 점수차로 누르고 K리그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강원이 라운드별 최고의 팀으로 선정된 건 올 시즌 들어 여섯 번째다.
'K리그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프로축구연맹이 2007년부터 실시 중인 랭킹시스템이다. 매 라운드마다 각 팀들의 경기 내용을 객관적인 기준에 근거해 점수화한 후 우수팀을 발표한다.
◇ K리그 13라운드 각 팀 별 점수 합계
1. 강원 9.1
2. 울산 6.8
3. 경남 6.1
4. 제주 5.5
5. 포항 5.3
6. 전북 4.4
7. 대전 2.8
7. 광주 2.8
9. 수원 2.2
10. 인천 0.4
11. 대구 0.2
12. 전남 0.0
13. 성남 -0.9
14. 부산 -1.3
※서울은 경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