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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K 와이번스의 우승으로 끝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종전이 올해 중계된 한국시리즈 경기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월31일 KBS 2TV를 통해 중계된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시청률은 11.3%였다.
전날인 30일 MBC에서 중계된 4차전, 29일 SBS가 중계한 3차전이 각각 기록한 10.5%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7일 KBS 2TV가 중계한 2차전의 시청률은 9.7%였다.
SK 와이번스는 5차전에서 2-0으로 두산 베어스에 승리를 거두며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4승1패를 기록,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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