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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심은하가 남편인 지상욱 박사의 본격적인 정치참여로 '정치인의 아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상욱 박사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준비하고 있는 자유신당(가칭)이 13일 발표한 창당준비위원 명단에 이혜연 창당기획단 대변인과 함께 공동대변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 박사는 향후 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자유신당의 유력한 공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 박사는 이회창 전 총재가 2002년 대선에서 실패한 뒤 미국 스텐포드 대학에서 체류하는 동안 이회창 전 총재를 수행하며 이 전 총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이후 이 전 총재를 보좌하면서 17대 대선을 치렀고 이 전 총재가 창당하는 자유신당의 중요 보직을 맡게 되어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됐다.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박사와 결혼 후 일체의 캐스팅에 응하지 않은 채 두 아이의 엄마로 가사 일에만 전념해왔다. 하지만 지 박사가 자유신당 창당과정을 통해 정치일선에 나섬에 따라 결국 ‘정치인의 아내’로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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