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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KBS1TV 새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가 20%를 훌쩍 뛰어 넘는 시청률로 대박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20분 첫방송된 '미우나 고우나'는 2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쾌한 출발을 알렸다.
'미우나 고우나'는 지난주 주간시청률 1위로 화제 속에 막을 내린 인기 드라마 KBS1TV '하늘만큼 땅만큼'의 후속작으로도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하늘만큼 땅만큼'의 첫 방송 시청률이 27%였고, 마지막회 시청률이 33.8%, 평균 시청률이 29.8%였던 점을 감안하면 첫방송서 26.8%를 기록한 '미우나 고우나'의 향후 선전도 기대해볼만 하다.
'미우나 고우나'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하는 밝고 건강한 홈 드라마로, 어머니의 재혼으로 일가에 합류한 의붓아들 강백호(김지석)가 그 집안의 아들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특히 첫방송에선 일일드라마 첫 주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한지혜의 상큼 발랄한 아가씨 나단풍으로의 연기 변신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다.
'미우나 고우나'는 '별난여자 별난남자'의 이덕건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중견연기자 김해숙, 김혜옥, 강인덕, 신세대 연기자 한지혜, 김지석, 조동혁, 이영은 등이 출연해 연기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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