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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은 “낙수야 이게 웬일이니”라고 극중 인물처럼 말문을 열어 “모든 시상식 통틀어서 후보에 오른 게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데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 상무를 연기할 때 단순한 빌런이 아니라 김부장과 25년 동거동락하며 쌓아온 우정, 끈끈한 관계, 아끼지만 현실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내쳐야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좋은 작품 만들어주신 제작진, 모든 스태프분들 감사하다”며 “승룡이형, 고마워”라고 인사했다.
이어 “지금까지 제가 작품하면서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상을 받았다고 건방 안 떨테니까 계속 불러달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고생 많이 하면서, 지금까지 연기할 수 있게 지켜봐준 은희야, 고마워. 이 상은 당신 거야”라고 아내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 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파인:촌뜨기들’ 임수정은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연기 잘 하라고 응원해주신 강윤성 감독님 감사드린다. 저희 ‘파인:촌뜨기들’ 모든 배우들이 빛나는 연기를 해주셨다.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게, 앞장서서 분위기 이끌어준 류승룡 오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았다. 엄마가 하늘의 별이 된 지 4개월이 조금 지난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바쁘다는 이유로 다정하게 전하지 못했던 것들이 생각나서 슬픔이 깊어지더라. 그런데 상을 받은 게 엄마가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다. 배우로서 쓰임 받는 것은 엄마에게 받은 착한 심성과 감성 덕분인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대중문화예술 성취와 결과를 짚어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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