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CRWV)가 인공지능 인프라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두 배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실적은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8일(현지시간) 코어위브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20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2% 급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어위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주를 기록한 분기로, 전체 수주 잔고는 10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 모델과 실리콘 사이에서 대규모 AI 실행에 필요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단계로 넘어감에 따라 코어위브의 특화된 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의 가파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악화됐다. 순손실은 지난해 31500만 달러에서 올해 7억4000만 달러로 크게 늘어났으며, 영업 손실 역시 1억44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및 컴퓨팅 용량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 과정에서 이자 비용이 5억36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코어위브는 올해 설비 투자(CAPEX) 전망치 하단을 10억 달러 상향하며 총 310억~350억 달러 규모의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경영진은 부품 가격 상승 압박이 있지만, 이미 전력 비용과 구매 주문을 확보한 상태라 20% 중반대의 단위 공헌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들어 79.9%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인 코어위브는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6.62% 하락 마감했다.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2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7.72% 더 밀리며 118.89달러까지 내려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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