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는 8일(현지 시간) 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체결 소식에 프리마켓에서 두 자릿수의 급등률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미국 기반 선도 AI 모델 기업과 총 18억달러 규모의 7년 장기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61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6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10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CIS)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9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보안 부문 매출도 11% 증가한 5억9000만달러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콘텐츠 전송 및 기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부문 매출은 7% 감소한 3억8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의 관심은 실적보다 AI 계약에 집중됐다. 이번 계약은 아카마이 역사상 최대 규모 고객 계약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계약 상대방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미국 대형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인베스팅지는 전했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6시 55분 기준 28.67% 급등한 150.15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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