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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기준으로 51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기존 최대 규모였던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 ‘TSLL’(50억4000만달러)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약 7개월 만에 글로벌 대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자리 잡은 셈이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약 756%에 달한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약 299%)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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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이 커지거나 횡보장이 길어질 경우 손실이 확대될 수 있지만, 반대로 상승장이 이어질 경우 수익이 재투자되면서 단순 2배 이상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
삼성전자 관련 레버리지 상품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CSOP의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 ETF는 현재 약 18억5000만달러 규모로 글로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순위 5위권에 오른 상태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반도체주 선호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한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시장을 주도했던 테슬라 상품은 최근 주가 조정 여파로 규모가 줄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말 고점 대비 하락세를 보이면서 TSLL 순자산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도 이달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가 처음 상장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특정 종목 편입 비중 제한 규제로 출시가 어려웠지만, 최근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상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