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JP모간은 30일(현지 시간) 메타(META)의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더그 안무스 JP모간의 애널리스트는 메타의 공격적인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향후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25달러에서 725달러까지 하향했다.
메타는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연간 자본지출 전망을 기존 1150억~1350억 달러에서 1250억~1450억달러로 대폭 상향하면서 투자자 우려가 커졌다.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AI 기반 광고 최적화 덕분에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광고 외 영역에서 대규모 AI 투자의 실질적 수익화를 달성하는 과정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구글과 아마존이 엔터프라이즈 기술 스택, 반도체 공급, 모델 다양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메타가 풀스택 AI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메타가 광고 사업 외 새로운 AI 수익 모델을 얼마나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고 CNBC는 논평했다.
메타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50분 기준 9.43% 하락한 606.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