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의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지분 공시 지연과 관련한 집단소송에 직면하게 됐다.
로이터 통신은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이 머스크 CEO가 초기 트위터 투자 사실을 늦게 공개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소송을 집단소송 형태로 진행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판단으로 머스크는 개별 소송보다 더 큰 규모의 손해배상 책임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투자자들은 머스크 CEO가 2022년 3월 24일 미국 증권 규정에 따른 5% 지분 공시 기한을 넘기고, 11일 뒤인 4월 초에야 9.2% 지분 보유 사실을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또, 트위터 경쟁 서비스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과 트위터 인수 가능성을 암시하는 머스크 CEO의 게시글이 시장에 혼선을 줬다고 주장했다.
머스크 CEO 측은 투자자들이 해당 발언에 의존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없다고 반박했지만, 법원은 머스크의 발언과 공시 지연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추정이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4분 기준 정규장에서 1.59% 상승한 377.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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