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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막대한 수주 잔고와 생산 회복에 현금 흐름 개선…목표주가 상향-티그리스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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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07 19: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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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잉(BA)이 막대한 수주 잔고와 생산 회복세, 그리고 항공우주 및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근거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7일(현지시간) 티그리스 파이낸셜 파트너스는 보고서를 통해 보잉에 대한 목표주가를 305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대해 이들은 7150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 잔고와 주요 시장에서 입지로 장기적인 현금흐름 개선이 뒷받침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 28일 분기 실적을 공개한 보잉은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매출액이 24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 239억5000만 달러를 웃돈 결과다. 그러나 주당순이익(EPS)은 0.76달러 손실로, 월가 전망치 0.29달러 손실보다 악화됐다.

그럼에도 해당 분기 실적은 생산 회복과 잉여현금흐름 개선을 보여주었으며 방산 및 사이버보안 포트폴리오는 상용기 회복을 넘어선 성장 기회를 보여줬다고 티그리스 파이낸셜 파트너스는 평가했다.

실적 발표 당시 보잉 측 경영진들은 연간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를 10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재확인했고, 현금 및 시장성 유가증권 200억 달러를 보유하며 탄탄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번스타인과 UBS, 베어드 등 주요 분석 기관들도 보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또는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6.94% 상승률을 기록 중인 보잉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03% 강보합권에 머물며 232.27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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