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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일라이 릴리, 비만 치료제 판매 급증…호실적에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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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4.30 20:21:2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일라이 릴리(LLY)가 30일(현지 시간)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하며 프리마켓에서 상승 중이다.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55달러로 시장 예상치 6.66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9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인 176억2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핵심 성장 동력은 GLP-1 계열 치료제였다.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는 86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5% 급증했고,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는 미국 내 매출 41억6000만 달러로 80% 성장했다.

미국 시장 매출은 121억 달러로 43% 증가했으며, 처방량 확대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강력한 판매 흐름에 힘입어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800억~830억 달러에서 820억~850억 달러로 상향했다. 연간 조정 EPS 전망 역시 기존 33.5~35달러에서 35.5~37달러로 높였다.

데이브 릭스 일라이 릴리 최고경영자(CEO)는 가격 인하가 오히려 처방량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글로벌 GLP-1 치료제 시장 규모가 지난해 말 약 2000만명에서 2026년 말 3000만명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라이 릴리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17분 기준 5.64% 급등한 899.89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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