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휴마나(HUM) 주가가 하락 중이다. 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연간 전망을 유지하면서 실망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오전 10시23분 현재 휴마나는 전 거래일 대비 8.25%(32.08달러) 하락한 356.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나의 2분기 매출은 408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6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매출 406억1000만달러, EPS 7.22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의료비 혜택 비율(의료비 지출액을 수취한 보험료로 나눈 비율)은 2분기 91.2%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와 부합했다. 이 비율은 전년 동기 기록한 89.9%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그쳤다.
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연간 실적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점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캔터피츠제럴드는 “최근 민간이 운영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관리하는 다른 보험사들은 실적 호조와 가이드라인 상향 조정을 보여줬다”면서 “이에 비춰볼 때 변동없는 이익 전망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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