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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 재가…7월 1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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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06.30 23:25:36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총리…김민석 총리 30일 자정 퇴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한성숙 국무총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한성숙 국무총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의 임명일자는 7월 1일이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한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의 불법 증축 의혹 등을 제기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한 총리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도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주도로 채택된 바 있다.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한 총리는 네이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 총리는 2006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국무총리가 될 예정이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자정을 기해 총리직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김민석 총리를 향해 “제가 높이 평가하고 싶은 특별한 사안이 하나 있다”면서 “자살자 감소”라고 말했다. 이어 “총리가 총괄 책임을 지고 여러 국무위원들과 부·처·청·지방정부까지 다 애썼는데, 올 연초 통계부터 보면 월간 수백 단위로 자살자가 줄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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