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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초 1~2차로 나눠 출시하기로 한 송철호 시민펀드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으로 1차에서 접수를 마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철호 시민펀드 상환일은 오는 8월 13일로 금리는 연 3.6%가 적용된다.
그는 “시민이 주인 되는 울산을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했다”며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시민특보단을 모집하게 된 것도 이러한 다짐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2300명이 모집됐고 계속 확대되고 있는 시민특보단을 앞으로 소중한 정책 동반자로 여기며 함께 할 것”이라며 특보단이 제안한 공공 와이파이(WI-FI) 확대 보급과 행복 가득 문화의 날 행사 확대 시행 등을 소개했다.
송 후보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신세계가 열리게 된다”며 “변화와 개혁의 물결에 함께 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