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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2분 만에 바사니(부천)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상대 수문장 김형근의 선방 쇼에 막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간 전북(승점 23)은 2위 울산HD(승점 26)와 격차는 승점 3점으로 벌어졌다.
경기 후 정 감독은 “기회가 왔지만 안타깝게도 살리지 못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꼭 잡았어야 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나와 선수들 모두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앞으로 이런 상황이 생기면 꼭 승리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바사니의 이른 시간 퇴장은 양 팀 모두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정 감독도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상대를 끌어내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고 아쉬워했다.
적이지만 엄청난 선방 쇼를 펼친 김형근(부천)에 대해서는 “전에 같이 했던 적이 있는데 잘하는 선수”라며 “선방이 아니었으면 우리가 득점할 수 있었다. 부천이 필요한 선수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정용 감독과 일문일답>
-총평해달라.
△기회가 왔지만 안타깝게도 살리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꼭 잡아야 했다. 나와 선수들 모두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생기면 꼭 승리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
-상대 퇴장이 나왔을 때 어떤 지시를 내렸나.
△이른 시간 퇴장은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상대를 끌어내려고 했는데 잘 안됐고 중간에 수정, 보완했다. 전반 막판 10분부터 형태를 잡아갔다. 전반이 끝난 뒤엔 녹록지 않은 상황이 생기면 티아고와 모따를 같이 기용하고자 했다.
-상대 선수지만 김형근의 선방 쇼를 어떻게 봤나.
△전에 같이 했던 적이 있다. 잘하는 선수다. 선방이 아니었으면 우리가 득점할 수 있었다. 부천에 필요한 선수 같다.
-하프타임에 강상윤을 교체했다.
△상대를 파훼하기 위해서 김승섭을 투입하고 이승우가 안으로 들어가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체력적인 부분도 있었다. 계속 풀타임으로 뛰었다. 에너지 레벨도 올리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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