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크리스토프 푸케 ASML(ASML)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내놓은 유럽의 기술 독립성 강화 제안을 대부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도 국가 보조금 지급 대상인 전략적 프로젝트 감독에 집행위가 관여하려는 계획에 대해서는 우려를 제기했다.
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푸케 CEO는 이번 주 초 집행위가 발표한 제안에 대해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해당 이슈를 언급하며, EU의 기술 주권 패키지 중 수요 주도적 요소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고 모니터링하겠다는 집행위의 계획은 ‘우려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위가 민간 부문의 전문성에 의존해야 하며, 추가적인 관료주의를 만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1.80% 상승 마감한 ASML 주가는 전일 장 중에는 1779.29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 한 달 사이 ASML 주가는 21.80%나 오른 상태다. 이런 가운데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3.81% 밀리며 1690.4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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