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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애플, WWDC서 시리 운영체제가 관건…개장전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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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6.05 21:00:0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해 애플(AAPL)이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개편된 시리(Siri)를 운영체제 및 생태계 전반에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시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사용자를 대신해 여러 앱을 넘나들며 예약 관리, 쇼핑 결정, 여행 물류 등 다단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에이전트를 보여줄 것인지가 핵심이라 이 같이 설명했다.

특히 제3자가 iOS에서 AI 네이티브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발자 도구와 API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이들은 강조했다.

그러나 시티그룹은 획기적인 순간을 기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고했다. 이번 WWDC가 진정으로 차별화된 AI 경험을 보여주기보다는 필요한 기초적 단계를 나타낸다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의 견해를 요약하며, “올해 WWDC는 돌파구적인 AI 모멘텀이 되기보다 애플의 AI 추격 단계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시티그룹은 예상했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0.31% 상승으로 마감했으며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0.044% 약보합권으로 311.09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들어 14.48%의 상승률을 기록 중인 애플은 지난 3일 장 중 316.94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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