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日총리, 오봉 연휴에도 ‘무휴’…“긴 여름휴가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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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강진 사후 수습·가을 임시국회 준비에 집중
나라현 귀성·해외 순방도 취소…“0~3시간 수면이 일상화”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역대 총리들이 해외 순방이나 여름 휴가로 사용해 온 국회 폐회 기간 별도의 휴가 일정 없이 업무에 전념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은 11일 밝혔다.
 | | 일본이 패전 80년을 맞은 15일 도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집권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의원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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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는 8월 중순인 일본의 추석(오봉) 연휴 중 여름휴가를 가지 않고 구마모토 강진 사후 수습과 가을 임시국회 준비를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고향이자 지역구인 나라현으로 귀성할 계획도 취소했고 해외 순방도 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카이치 총리와 가까운 한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긴 여름휴가 계획은 없다. 출근 여부는 그날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는지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후 업무 자료를 읽고 와병 중인 남편을 돌보며 가사를 직접 하느라 수면 시간이 극도로 짧다고 밝혀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총리 취임 이후 0~3시간 수면이 일상화됐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