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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AI 수혜 본격화…월가 최고 목표가 제시-웰스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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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29 22: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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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인공지능(AI)이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향후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웰스파고는 스노우플레이크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2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에서 가장 높은 목표주가로, 전일 종가 대비 약 8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는 전일대비 4.31% 오른 282.01달러에 거래 중이다.

웰스파고의 라이언 맥윌리엄스 애널리스트는 “게임의 규칙이 바뀌었다”며 “AI 에이전트가 스노우플레이크에 대한 기업들의 지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으며, 시장은 AI가 회사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나타날 상승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는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CAPEX)나 자체 AI 모델 개발에 대한 부담 없이 AI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맥윌리엄스는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AI 코딩 도구와 AI 에이전트가 고객 환경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시장의 시각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가 이끄는 고성장을 실현하면서도 막대한 AI 투자 부담이나 AI 모델 개발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은 기업은 매우 드물다”며 “이 같은 희소성이 스노우플레이크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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