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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말레이서 포럼…한-동남아 정책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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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11.06 21: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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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학계·산업계 전문가 150여명 참석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4~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연 '2026 한·동남아 전략정책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4~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연 '2026 한·동남아 전략정책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재단)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4~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6 한·동남아 전략정책 포럼’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이 그간 동남아시아 인재 육성과 국제교류를 통해 구축한 협력 기반을 정책·산업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 정책 교류의 장이다. 재단은 지난해 한국국제교류재단(TF)과 ‘2025 한-아세안 정책교류공동체 국제 공공정책 심포지엄’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한국연구원, 말라야대 국제공공정책관리연구소 등과 함께 이 행사를 열었다.

한국과 동남아시아, 호주 등 정부 고위관계자와 학계·산업계 전문가 150여명은 ‘변화하는 글로벌 질서 속 지속가능한 스마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공동 번영을 위한 길’이란 주제로 한국과 동남아시아가 직면한 공동 과제를 살펴보고 스마트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메아스 속센산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차관과 루쉬디 압둘 라힘 말레이시아 첨단기술 산업·정부 협력그룹(MIGHT) 대표, 알프레도 파스쿠알 전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 와 와 마웅 미얀마 전 투자·대외경제관계부 장관, 마이클 오도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소훈섭 세계은행 남아시아 지역 담당 부문장도 한국 측 인사로 함께 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프로젝트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팩토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재호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육성한 데 이어 아시아 사회혁신과 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파트너로 그 역할을 넓히는 중”이라며 “민간 차원의 신뢰와 협력 네트워크로 한-동남아의 지속가능한 공동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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