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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임시현 선정된 태인체육장학생, 부상 치료 도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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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1.06 21: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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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본터치정형외과와 의료지원 협약
(주)태인, 지난해까지 803명 약 7억5천만원 장학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태인체육장학생들이 훈련이나 경기 중 다치면 강동본터치정형외과에서 진료 혜택을 받는다.

㈜태인은 6일 자사 사무실에서 강동본터치정형외과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금을 받는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부상 예방·치료를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강동본터치정형외과는 장학생들에게 의료서비스와 진료 혜택을 제공한다. 태인은 진료가 필요한 장학생들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상현(오른쪽) 주식회사 태인 대표와 양철중 강동본터치정형외과 원장이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식회사 태인
이상현(오른쪽) 주식회사 태인 대표와 양철중 강동본터치정형외과 원장이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식회사 태인
양철중 강동본터치정형외과 원장은 “이번 협약이 태인체육장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장을 지낸 이상현 태인 대표는 “체육 꿈나무들이 부상이나 건강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껏 훈련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태인이 1990년 시작한 체육장학사업은 올해로 37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선수 803명이 장학금 약 7억5000만원을 받았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나란히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과 임시현, 같은 대회 사격에서 금메달을 딴 오예진과 반효진이 태인체육장학생 출신이다.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수영 김영범, 탁구 신유빈도 이 장학금을 받았다.

선배 선수들이 장학생들에게 조언을 건네는 ‘스타 자문위원단’도 운영한다. 탁구 유승민, 핸드볼 임오경, 봅슬레이 원윤종, 마라톤 황영조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각 종목에서 쌓은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한다.

제37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6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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