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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사는 지난 6월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공식 회동하고 로봇과 AI 인프라,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구 회장은 회동 직후 황 CEO로부터 미국 방문을 제안 받았다면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LG와 엔비디아는 경영진과 실무진 차원의 후속 협의를 이어 왔다. 같은 달 22일에는 류재철 LG전자(066570) 사장과 현신균 LG(003550) CNS 사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연구개발 인력 약 30명이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방문 이후 류 사장은 “LG전자와 엔비디아는 미국 현지에서 추가 논의를 통해 (피지컬 AI에 관한) 협업 세부 영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체화했다”며 LG 데이터 팩토리 구축, LG전자 AI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 고도화 및 LG 로봇 양산 체계 구축 기반의 시너지 창출 방안 등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계는 두 회사가 이번 회동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협력 규모와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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