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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한 축 ‘원삼일반산단’ 입주기업 자금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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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04.23 21:57:34

용인시, 5년째 지연된 1·2공구 부분준공 인가
등기절차 진행으로 입주기업 자금조달 업무 가능해져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건물과 도로 등 기반시설은 다 지어졌지만, 5년째 준공 인가가 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원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원삼일반산업단지.(사진=용인시)
23일 경기 용인특례시는 원삼일반산단 내 1공구와 2공구에 대한 부분준공을 인가했다. 시에 따르면 원삼일반산단 입주기업들은 사업시행자 변경 등 이유로 준공이 수년째 지연되면서 자금조달과 경영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준공이 되지 않으면 등기 절차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용인시는 산단 전체 면적 10만 8944㎡ 중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 된 5만 468㎡ 규모 1·2공구를 부분준공키로 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공구에 입주한 4개 기업들은 소유권 등록과 자금조달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재무구조 개선과 중단된 투자 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587-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단은 민간개발방식으로 실수요 기업에 의한 수요자 위주의 공급정책에 부응하는 맞춤형 산업단지다.

세계적인 반도체산업 장비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비롯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해 용인 지역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부분준공은 기업의 생존과 산업 활성화에 필수적인 조치로, 앞으로 용인에 입주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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