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런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32달러를 0.24달러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1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8억60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이러한 매출 급증은 일부 배터리 저장장치와 에너지 시스템을 제3자에게 매각하면서도 고객 관계는 선런이 유지하는 거래 구조가 주도했다.
메리 파월 선런 최고경영자(CEO)는 에너지저장장치 결합률이 75%에 도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하며,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으며, 에너지저장장치를 우선하는 회사의 상품 전략이 이러한 수요에 부응한다고 설명했다.
직접판매 사업도 성장세로 돌아섰다. 3분기 설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다만 일부 핵심 사업 지표는 부진했다. 신규 가입자 수는 2만295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설치된 에너지저장장치 용량은 374MWh로 9% 줄었으며, 태양광 설치 용량도 204MW로 15% 감소했다.
한편, 선런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37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4.56% 급등해 10.07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