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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업 확장 확신 필요…FSD 채택률은 긍정적-모건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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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11 2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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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투자자들의 확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로보택시 사업 확장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앤드루 퍼코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7월 테슬라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 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채택 증가에 힘입어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기회에 대해 여전히 건설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강한 확신을 가지려면 로보택시가 확장되고 있다는 더 명확한 증거와 높아진 자본 지출에 대한 투자자본수익률(ROI)을 뒷받침할 수 있는 더욱 가시적인 옵티머스 증거 포인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약화된 매출총이익률, 증가한 연구개발(R&D) 지출, 그리고 장기화된 잉여현금흐름 소모로 인해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전반에 걸친 가시적 진전에 우리의 관심과 투자자들의 초점이 더욱 쏠리게 되었다”고 그는 지적했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 투자자들은 로보택시 관련 공시가 부분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보면서도, 테슬라가 안전성을 유지하고 이용률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존 도시 내에서 밀도를 구축할 수 있는지에 여전히 주목하고 있다.

퍼코코 애널리스트는 주가에 대한 더 큰 확신은 “로보택시 플라이휠이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에 달려 있으며, 도로 위 차량 증가, 도시별 밀도 상승, 주간 무인 주행 마일 증가, 그리고 단위 경제학 개선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26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0.62% 오른 332.9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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