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NVDA) 최고경영자(CEO)가 단 7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하는 가운데 전일 2% 가깝게 올랐던 주가는 5일(현지시간)개장전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1.25% 밀린 215.93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전일 상승으로 정규장 거래에서 220달러대까지 회복을 시도했던 주가는 최근 한달 사이 11%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이번 방한을 통해 주요 기업 최고경영진과의 만남을 넘어 야구 경기 시구와 TV 토크쇼 출연 등 파격적인 행보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은 엔비디아의 핵심 고객으로, 월가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중국으로의 최첨단 반도체 수출이 막히면서 한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도 황 CEO는 “한국은 우리 생태계의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투자처를 묻는 질문에 특히 로봇 공학을 꼽으며, 그 이유로 “한국은 제조업 국가인 동시에 인구 한계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함께해야 할 일이 아주 많다”고 강조했다.
황 CEO의 이번 계획에는 한국의 5000만 인구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행보가 명확히 포함되어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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