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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키즈위크의 가장 큰 특징은 숲속 놀이공간이었다. 5월 1일 서울숲 내에 처음 문을 연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에는 클라이밍과 미끄럼틀, 모래놀이 등을 갖춘 야외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사전예약이나 이용요금 없이 365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닷새간 약 3만 명이 방문했으며 포르쉐코리아가 바로 옆 공간에 조성한 놀이공간형 기업동행정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식물원점도 이목을 끌었다. 꽃과 식물을 테마로 한 블록 놀이공간과 전망 좋은 야외 테라스까지 갖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어린이날 당일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60여 개소가 무료로 개방됐다. 닷새간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은 시민은 총 2만 4359명으로 집계됐다. 가족 이용객을 위해 시립 1호점(동작)에서는 키즈 마술쇼, 홍제3동점(서대문)에서는 인형극이 열리는 등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각종 체험·특집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이외에도 주말과 어린이날에는 여의도한강공원과 북서울꿈의숲 등 서울 주요 공원·광장에서 팝업 형태로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도 무료로 열렸다. 광화문 가족동행축제와 DDP 어린이 디지털 페스티벌 현장에도 찾아가는 키즈카페가 마련됐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5월 황금연휴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서울 키즈위크’ 기간 중에 많은 어린이들이 서울 곳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성과가 확인됐다”며 “이번 서울 키즈위크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놓고 뛰어노는 문화가 생활화되도록 서울시의 놀이·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