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노보 노디스크(NVO)가 일라이릴리(LLY)의 경구형 비만치료제에 대한 임상 결과 실망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장 초반 6%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2분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6.56% 상승한 48.36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전일 장 중 45.05달러끼지 내려오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던 주가가 반등하며 50달러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일라이릴리는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최근 진행중인 비만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의 임상 상결과 고용량 기준 72주간 체중감량 효과가 1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 15%에 못 미친데다 현재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사제 치료제 위고비의 동일 기준 임상 당시 결과 21%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날 프랑스 투자은행 케플러 슈브뢰의 데이비드 에반스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는 일라이릴리의 신약이 노보 노디스크의 경구제 및 주사제품군에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에 투자자들은 GLP-1 시장내 경쟁 구도를 재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월가에서는 이번 발표가 임상 중인 노보 노디스크의 경구형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의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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