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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GS칼텍스는 4연승을 달리며 승점 44점(15승 13패)으로 IBK기업은행(승점 44·14승 14패)을 따돌리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흥국생명(승점 48)과 격차는 승점 4로 좁혔다.
이날 GS칼텍스의 승리 비결은 서브였다. 실바(등록명 지젤 실바)가 양 팀 최다인 31점을 올리며 주포 역할을 한 가운데 유서연이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11점을 기록, 경기를 주도했다. 세터 김지원도 2세트 중반 날카로운 서브로 흐름을 바꿨다.
유서연은 1세트 23-21 상황에서 연속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연달아 서브 득점을 올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 역시 12점을 보태며 공격 삼각편대가 완성됐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승리 후에도 환하게 웃지 못했다. 2세트 도중 미들 블로커 오세연이 네트 근처에서 착지 과정 중 발목을 다쳐 경기에서 이탈한 것. 아웃사이드 히터 권민지가 미들 블로커로 투입돼 급한 불을 껐지만 미들블로커 공백은 생각보다 커보인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선수들이 약속한 대로 서브 공략을 잘해줘서 경기를 쉽게 풀었다”면서도 “이겨서 기분은 좋은데, (오)세연이가 다쳐서 마음이 좀 그렇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울러 “라커룸에서 보고 왔는데 몹시 아프다고 한다. 영상을 보니 발목이 많이 꺾였다”면서 “내일 아침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한편, 같은 날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16-25 25-19 25-21 25-21)로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시즌 15승 중 12승을 홈에서 거두며 ‘안방 강세’를 이어갔다.
OK저축은행 토종 에이스 전광인은 15득점에 공격 성공률 52.38%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는 23점을 보태며 안정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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