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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80번째 생일로, UFC 경기는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약 100m 떨어진 백악관 남쪽의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사우스론 건너편 잔디 공원인 엘립스 광장에 모여 역사상 최초로 백악관에서 열리는 UFC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엘립스 광장에 8만5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라며 “밴드 공연 등의 행사도 함께 개최하겠다. 격투기 팬들에게 매우 독특하고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UFC 사랑은 유명하다. 그는 과거 UFC가 경기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자신이 소유한 호텔을 경기장으로 제공했었다.
지난 2024년 11월 16일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309 경기를 함께 관람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상호 관세 발표 직후, 6월 불법 체류 단속 반대 대규모 시위가 열렸을 때도 UFC 경기를 관람했다. 또한 지난 4월 11일 이란과의 협상 결렬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UFC 327’ 현장을 찾았다.
또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로부터 선물받은 호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를 미국의 독립 250주년 기념일인 올해 7월 4일까지 미 공군이 인도받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카타르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해외 출장이던 중동 순방 당시 약 4억 달러(약 5800억원) 상당의 보잉 747-8을 선물했고, 이해상충 논란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받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오는 7월 4일 마감일보다 약 3주 앞선 6월 14일 트럼프 대통령 생일에 맞춰 인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