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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로켓 발사 사실상 독점은 핵심 무기-울프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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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6.12 23:58:5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울프리서치가 스페이스X(SPCX)의 로켓 발사 부문 사업력에 주목했다.

12일(현지시간) 울프리서치는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가 175달러를 제시하면서 분석을 시작했다. 이는 공모가 대비 30% 이상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울프리서치는 로켓 발사에 있어서 스페이스X가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마일스 월턴 울프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는 일(우주 발사)에서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면서 “이 보다 더 강력한 진입장벽은 없다”고 강조했다.

조지타운 대학교 안보 및 신흥 기술 센터(CSET)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국 우주 발사 6건 중 5건을 수행한다.

월턴은 “스타십 로켓을 완벽하게 재사용하게 되는 순간,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엄청나게 폭발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비용 절감 능력은 오픈AI나 앤트로픽과 경쟁할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AI) 사업에도 핵심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스페이스X가 AI 모델 성능 자체로 오픈AI를 앞서기는 어렵다”면서도 “우주 수송 능력과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AI 컴퓨팅 비용을 극단적으로 낮추는 최종 승부수’를 던져 확실한 비용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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