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번스타인이 로빈후드마켓스(HOOD)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을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가 160달러를 유지했다. 제시한 목표가는 전 거래일 대비 약 69%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가우탐 추가지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예측 시장과 신규 상품들이 (다음) 성장의 다음 단계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면서 “향후 12~18개월 동안 로빈후드 주가는 미국 규제와 시장 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플랫폼이 신규 상품을 얼마나 빨리 확장하는지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로빈후드의 3분기 예측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했다. 특히 비스포츠 계약 매출은 30% 증가했다.
추가지는 “파생상품 거래소이자 청산소인 로테라(Rothera)가 연환산 매출 1억달러를 넘어선 로빈후드의 14번째 사업이 됐으며 이는 주가에 또 다른 호재”라면서 “암호화폐 사업이 암호화폐 네이티브 개인 거래에서 인프라 사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로빈후드 체인은 강력한 채택(출시 이후 온체인 거래소 거래량 1000억달러)과 주식 토큰 거래(~200개의 실시간 주식 토큰) 및 무기한 선물(perp futures)에 대한 강력한 투자자 관심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로빈후드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전 거래일 대비 3.15%(2.98달러) 내린 91.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중개사 순이익이 전년 5억5600만달러에서 4억6800만달러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는 0.51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0.56달러를 밑돌았다. 매출은 전망치에 부합하는 1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거래 기반 매출 8억6700만달러는 시장 예상치인 8억79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