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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때 안양시 현안 7가지를 다 공약에 반영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듯이 한 번 더 봉사하면 안양 발전에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서 7개 공약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1기 신도시 평촌 재정비 신속 추진, 박달스마트밸리 추진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화, 안양교도소 이전이다. 모두 최 후보가 시장으로 재임할 때 시작하거나, 본격화된 사업들이다.
이중 경부선 철도 지하화나 박달스마트밸리는 최 후보가 처음 추진했을 때 ‘설마 되겠냐’는 비웃음마저 샀던 정책들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에 넣은 지금이 사업을 ‘되돌릴 수 없는 수준까지’ 진척시킬 적기라는 생각이 진퇴를 고민하던 최 후보의 마음을 붙잡았다.
관악산을 관통해 안양 비산동과 서울대를 직결한다는 구상의 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은 비교적 최근에 나온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 철도 노선 연결에 그치지 않고, 안양시에 ‘AI 융합 혁신 클러스터’라는 새로운 발전 동력을 탄생시킬 도화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후보는 “서울대에 내가 먼저 제안했다. 서울대 공대까지 서부선이 뚫리면 안양은 한 정거장 거리다. 서울대 총장도 학교법인 돈을 지원하는 한이 있더라도 서부선을 안양까지 연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울대입구역까지 오는 역을 본관 앞과 공대 앞까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서울대 AI대학원을 안양에 유치하고 싶다고 하자, 학교에서는 먼저 클러스터를 조성하자고 해 지난 4월 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서울대 공대를 중심으로 한 AI 관련 산업 창업공간을 만들어 안양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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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국내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대규모 군사시설 이전 사업이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새로운 상생방안을 마련한 기념비적 사업”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박달동 일대는 4차 산업혁명을 위시한 첨단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현재 공사 중인 월곶~판교선과 함께 신안산선 석수역 신설, 월곶판교선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이 성과를 낸다면 만안구는 교통혁신의 중심지로 변모하게 된다”고도 했다.
최대호 후보는 “이처럼 안양시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도 반영된 7개 사업은 모두 제가 제안한 ‘최대호표 사업’이다. 시작을 제가 했으니, 마무리도 제가 짓겠다. 사업 취지부터 과정, 절차, 방향을 다 꿰뚫고 있기에 시행착오를 줄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