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씨포트가 엔비디아(NVDA)에 대한 약세 전망을 유지했다.
23일(현지시간) 씨포트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 ‘매도’, 목표가는 180달러를 제시하면서 기존 약세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15% 하락 가능한 수준이다.
제이 골드버그 씨포트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내년을 좋은 위치에서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전기 기술자, 가스 터빈, 기가와트(GW) 용량의 부족을 감안할 때 전력 병목 현상과 데이터 센터 구축의 전반적인 공정 지연에 대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씨포트는 또 엔비디아가 공급망 용량을 확보하고 데이터 센터 건설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난 분기에 2500억달러의 약정(commitment)을 추가함에 따라 재무 구조에 과도한 부담을 줄 위험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다만 골드버그는 “엔비디아가 자사의 공급망 영향력(heft)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견해가 틀릴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1분 현재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0.25%(0.53달러) 오른 212.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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