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또 다시 강력한 실적에도 개장전 주가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데 대해 ‘놀랍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울프 리서치는 이번 실적 발표에 대해 주가가 더 강하게 반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 같이 반응하며, 지금 중요한 것은 다가오는 7월 분기가 아니라 2027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른 인공지능(AI) 연산 기업들이 내년 전망에 대해 더 확고한 가시성을 제공한 점이 최근 그들의 주가 상승을 이끈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번스타인도 이번 분기 엔비디아의 실적이 강력했음에도 표면적으로는 다소 차분한 반응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주가를 계속 움직이게 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이 예상해 온 강력한 결과와 함께, 일부 주주들이 기다려온 자사주 매입 및 배당 등 자본 환원 정책이 발표된데다, 블랙웰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베라 루빈은 3분기 출시를 향해 순항 중이고, 아울러 2027년까지 블랙웰과 루빈이 만들어낼 1조 달러 규모의 매출 궤도에 대한 신뢰도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전일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던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약세 이후 반등에 다시 나서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0.33% 상승한 224.2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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