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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은 서민·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대출상담을 비롯한 복지·취업상담 연계, 채무조정 등 다양한 금융지원과 비금융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상담은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군산지역 서민금융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일 상담사로 현장을 찾은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군산시 소재 신영시장, 공설시장, 역전시장 등 500개 점포를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합상담을 진행했다. 서민금융상담은 종합상담 19건, 신용회복 18건, 미소금융 13건 등 총 50건을 달성했다.
이 원장은 “군산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액대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향후 군산뿐만 아니라 서민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을 지속적으로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