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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5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11승12패를 기록, 승률 5할 복귀를 눈앞에 뒀다. 롯데는 7승15패로 다시 주춤했다.
경기는 전형적인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KIA 선발 올러와 롯데 선발 제러미 비슬리가 팽팽하게 맞섰다. 균형을 깬 것은 김도영의 방망이였다.
0-0이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비슬리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침묵을 깨는 선제 솔로포였다. 흐름을 탄 KIA는 나성범의 2루타와 한준수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고종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김도영은 8회말에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2루에서 김원중의 포크볼을 걷어 올려 좌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7·8호를 한 경기에서 몰아친 김도영은 단숨에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마운드에선 올러가 경기를 지배했다. 9이닝 동안 103개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다. 올 시즌 리그 첫 완봉승이자 자신의 KBO리그 데뷔 이후 첫 완봉이다.
위기도 있었다. 5회초 무사 1·2루에 몰렸지만 번트 타구를 직접 처리한 뒤 뜬공과 외야 플라이로 실점을 막았다. 이후 6, 7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올 시즌 패전 없이 시즌 4승째를 수확한 올러는 평균자책점도 0.81까지 낮췄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선두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 나갔다. KIA 투수의 완봉승은 2019년 양현종 이후 약 6년 7개월 만이다.
롯데 선발 비슬리는 7이닝 1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끝내 침묵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경기 내내 이어지던 균형이 단 한 이닝에 무너지며 흐름을 내준 장면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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