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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2년 연속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여성 가방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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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5.07 16:37:51

노혜정 코치 코리아 대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선정
태비백·북참 컬렉션 통해 젠지 세대와 접점 확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뉴욕 기반의 패션 브랜드 코치(COACH)가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여성 가방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노혜정 코치 코리아 대표가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치 코리아(Coach Korea))
코치는 지난 4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브랜드 신뢰,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이번 조사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응답자 중 여성 비율이 87% 이상, 2030 세대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최근 패션 시장에서는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메시지에 공감하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젠지 세대는 개성과 자기표현을 중시하며 브랜드 경험과 콘텐츠 전략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코치는 2021년부터 ‘Courage to Be Real(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기표현과 개성의 가치를 전달해왔다. 대표 제품인 ‘태비백(Tabby Bag)’은 젠지 세대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코치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봄에는 글로벌 젠지 세대와 협업해 ‘Explore Your Story(나의 스토리, 나만의 이야기)’ 캠페인과 ‘북참(Book Charm) 컬렉션’을 공개하며 젊은 소비자층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노혜정 코치 코리아 대표는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자기표현의 가치를 전달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으로 젠지 세대와 지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이번 시상식에서 ‘2026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이 상은 사회·문화 분야에서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평가 기관 브랜드 키(Brand Keys)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국내 주요 산업 분야에서 고객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코치는 194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의 비전과 뉴욕의 문화적 다양성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철학을 전개하고 있다. 정교한 제작 방식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태피스트리(Tapestry, Inc.) 산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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