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전기차 생산량 성장률이 2026년에는 약 4%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 우려되며 목표주가가 480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23일(현지시간) 미즈호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40달러에서 480달러로 낮추며, 2025년 약 30%에 달했던 전기차 생산량 성장률이 2026년에는 약 4%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즈호 증권은 사이버캡, 완전자율주행(FSD), 휴머노이드 개발 등 물리적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장기적 경쟁력은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인 수요 역풍이 이러한 가치를 상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전일 공개된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은 매출 224억달러, 주당순이익(EPS) 0.4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각각 221억달러와 0.35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특히 탄소배출권 판매를 제외한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관세 경감과 보증 관련 비용 회급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2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19.2%를 기록했다.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진전이 있었다. 사이버캡은 생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누적 주행거리는 170만 마일(약 273만km)에 도달했다. 테슬라는 2026년 하반기 중 감독 없는 FSD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역시 2026년 하반기 내부 테스트를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2027년 상업적 출시를 계획 중이다.
공격적인 투자 계획도 재확인됐다. 테슬라는 2026 회계연도 자본지출(CAPEX) 전망치를 기존 2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2025년 지출 규모인 약 90억달러와 비교하면 세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현재 6개의 공장이 건설 또는 전환 중에 있으며, 인텔(INTC)의 14A 공정을 활용한 AI5 칩의 2027년 양산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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