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워크데이(WDAY)가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더해지며 개장 전 거래에서 10% 가량 하락하고 있다.
로젠블랫은 2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워크데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150달러로 크게 내렸다. 이는 전일 실적 발표에서 제시된 차기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워크데이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 2.47달러, 매출액은 25억3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각각 2.32달러와 25억2000만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계약 체결 지연으로 인해 수주 실적이 저조했던데다 특히 새 회계연도의 매출과 이익 전망치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현재 워크데이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130.23달러로, 52주 최저점인 125.83달러에 근접한 상태다. 지난 일주일간 8.7% 하락했으며, 최근 6개월간 하락 폭은 41.7%에 달한다.
성장 전망 수정안은 하반기 성장률 둔화와 이익률 개선 지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다만 워크데이는 단기 가이드라인 하향에도 불구하고 2028 회계연도의 성장 및 이익률 프레임워크는 기존대로 유지했다.
로젠블랫 측은 매출 가이드라인 하향이 회사 측의 설명과 일치하며, 높은 이익 구조를 가진 기업이 투자를 지속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단기적인 보수적 기조나 플렉스 크레딧(Flex Credits) 모델의 연말 램프업 기대감 외에는 현재의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가시적인 실적 개선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 목표주가를 낮춰 잡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4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워크데이 주가는 전일 대비 9.11% 나 하락하며 118.3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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