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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 전도사' 김혜경 여사 "문화는 따뜻한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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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4.23 20:09:59

23일 한·베트남 문화교류 행사 방문
K-문화관광대전에서 ''화합의 비빔밥'' 만들어

[하노이=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김혜경 여사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K-문화관광대전’을 찾아 K-콘텐츠와 K-푸드, K-뷰티, K-헤리티지, K-트래블을 두루 체험하며 한국 문화 확산과 한·베트남 교류 확대에 힘을 실었다. 김 여사는 “문화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고리”라며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정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롯데몰에서 열린 K문화관광대전에서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왼쪽은 배우 정일우. (사진=연합뉴스)
이날 안귀령 부대변인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김 여사는 이날 오후 하노이 서호 롯데몰에서 열린 K-문화관광대전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등이 마련한 행사로, 드라마·한식·화장품·문화유산·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김 여사는 배우 정일우와 함께 실내 팝업존을 차례로 둘러봤다. 먼저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콘셉트로 한 K-콘텐츠·K-푸드 존에서는 조선시대 대령숙수 복식과 소품을 살펴본 뒤, 지준혁 셰프의 안내로 드라마 속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에 참여했다. 밥에 공심채와 각종 채소, 고추장, 버터를 넣어 비빔밥을 만든 김 여사는 “서로 다른 재료가 어우러져 더 좋은 맛을 내듯, 양국의 문화도 함께 섞이며 더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화합의 비빔밥’이라는 의미를 전했다.

이어 흑임자와 연유를 활용한 마카롱을 완성한 뒤 현장을 찾은 베트남 관람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어떠세요? 맛있게 드세요”라고 인사했다. 전통 K-푸드 존에서는 감잎차와 인삼, 약과 등을 살펴보고, 한국산 참외·딸기와 베트남산 망고를 활용한 화채도 시식했다. 김 여사는 “맛있는 과일이 모두 들어가 더욱 조화롭고, 특히 참외가 신선하고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롯데몰에서 열린 K문화관광대전에서 배우 정일우와 참외를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뷰티 존에서는 다양한 한국 화장품을 체험했다. 특히 보령 머드 화장품 전시를 둘러보며 “피부 관리는 꾸준한 홈케어가 중요하다”며 “‘1일 1팩’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K-헤리티지 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을 살펴보며, 지난해 응오 프엉 리 여사가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구매하지 못했던 일화를 언급한 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당 상품을 선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K-트래블 존에서는 광화문과 경복궁을 추천 여행지로 꼽았고, 강원 영월 청령포도 소개했다. 이후 야외 K-웹툰·K-게임 존을 찾아 관람객들과 대화하며 “한국에 꼭 한번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K-컬처를 매개로 한 양국 국민 간 교류와 공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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