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비만·당뇨 치료용 GLP-1 약물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며 노보 노디스크(NVO)와 일라이릴리(LLY) 주가가 7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약세다.
현지시간 오전 8시 25분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1.03% 하락한 46.03달러에, 일라이 릴리 주가는 0.58% 하락한 932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두 회사는 GLP-1 주사제 가격을 월 245달러, 직접 소비자용(GLP-1 injectables)은 평균 350달러에서 향후 2년간 250달러로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경구용 GLP-1 제형은 승인 시 14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Wegovy)와 오젬픽(Ozempic)의 가격을 전면 인하하고, 미국 내 100억 달러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
또한 양사는 향후 모든 신약 출시 시 ‘가장 우호적 가격(Most Favored Nation)’ 원칙을 적용해 상업·정부·현금 시장 모두 동일한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해당 정책은 2026년 초 ‘Trump RX’ 프로그램 출범 시 시행될 예정이며, 대부분의 주요 치료제 가격이 미국 내 순가격 수준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