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두산을 4-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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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임찬규의 호투가 빛났다. 임찬규는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5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거뒀다. 투구수는 총 77개에 불과했다. 최고 구속이 146㎞에 이를 정도로 평소보다 투구에 힘이 넘쳤다.
임찬규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LG는 특급 불펜을 가동했다. 장현식(1⅓이닝), 우강훈(1이닝), 유영찬(⅓이닝), 김영우(⅔이닝)이 남은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다만 LG로선 승리를 했지만 마음껏 기뻐할 수 없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유영찬이 첫 타자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팔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기 때문. LG로선 뒷문을 든든히 지켜줬던 유영찬의 부상이 팀에 상당한 악재가 될 전망이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문보경이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3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신민재의 볼넷과 홍창기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천성호가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문보경이 추가 적시타를 보태 2-0으로 앞서갔다.
두산은 5회말 정수빈과 박찬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은 뒤 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LG는 9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볼넷 3개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보경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5⅓이닝 2실점으로 분전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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