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벨 테크놀로지(MRVL)가 엔비디아(NVDA)로부터 20억 달러를 투자받는다는 소식에 개장 전 9%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벨과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양사의 계약에 따라 마벨은 엔비디아의 AI 생태계에 합류하게 되며, 고객들이 AI 인프라를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과 통신 네트워킹 분야에서도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추론형 AI의 변곡점이 도래했다”며 “AI 서비스 활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전 세계가 AI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마벨과 협력해 고객들이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생태계를 활용하고 전문화된 AI 컴퓨팅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4분 개장 전 거래에서 마벨 주가는 전일 대비 9.44% 급등한 96.1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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