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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거두절미 '집값 떨어졌다'? 2차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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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6.11.04 2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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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SNS에 '서울 주요지역 집값 하락 발언' 진의 재강조
공공 주택공급 신속 추진 재확인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주요지역 집값 하락’ 발언에 대한 언론사 보도에 대해 “2차 가짜뉴스”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매체들이 여전히 자신 발언의 본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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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4일 늦은 저녁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국일보 2차 가짜뉴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날 해당 매체에서 나온 기사가 왜곡이라고 지목했다.

‘“집값 떨어졌다”는 대통령 말은 사실일까? 서울은 90주 연속 상승’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이 기사에 대해 대통령은 “허위기사를 지적했더니 쓴 기사의 제목인데, 이 기사의 뉘앙스는 대통령이 사실과 다른 말을 했다는 것”이라며 “실제 한 말은 ‘일반적으로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가 아니라, ‘서울의 주요지역의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은 아니고’였다. 사실에 어긋나지 않은 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서울 강남 3구 지역의 집값이 떨어지고 있고, 전체 집값 상승추세도 약화되고 있다는 논지의 발언을 국무회의 도중 한 바 있다. 이후 ‘대통령이 ’서울 집값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여럿 나왔고,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이 직접 “가짜뉴스”라며 한차례 지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나온 보도에서도 자신의 발언과 달리 ‘대통령 주장과 달리 서울 집값 전반이 상승 추세’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이를 다시 언급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서울 집값이 장기간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승추세는 주당 0.09%로 약화되고 있고, 대한민국 집값 상승을 선도해온 강남3구의 집값은 십수주간 주당 0.3% 넘도록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준금리 지속 상승, 매물증가, 거래량 감소 등 하락 조짐이 커지고 있어 유의하라고 한 것”이라고 자신의 발언 진의를 다시 확인했다.

이어 “전부가 아닌 일부 주요지역 하락이라는 말은 거두절미 ”집값 떨어졌다“고 겹따옴표 인용될 수 있는 말이 아니다”며 언론 보도가 자기 발언과 다르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엔 집값 안정을 위한 공급 정책 중요성에 대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대통령은 “오늘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정비사업 관계자들과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며 “중요한 것은 공급계획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사업 지연 문제 등을 살펴봤다면서 신속한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현장 분쟁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범정부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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