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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논란에 홍민기 데이트 폭행 의혹까지...배우 리스크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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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6.08.20 2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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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장기화
홍민기, 데이트 폭행 의혹까지 불거져
"두 작품 타격, 업계 생태계 흔들릴 수도"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드라마 제작 업계가 연이은 배우들의 리스크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의혹이 가라앉기도 전에, 배우 홍민기가 데이트 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 작품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홍민기(사진=뉴스1)
홍민기(사진=뉴스1)
최근 홍민기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민기에게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민기가 평소 업계 동료와 팬을 비하했다며 인성에 대한 문제를 폭로했다. 홍민기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A씨가 결별 후 찾아오는 등의 행위를 했다며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홍민기 측이 반박을 하자마자, 임신을 했었고 낙태를 강요 받았다며 초음파 사진 등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서도 홍민기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양측의 진실공방이 팽팽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차기작인 티빙 ‘스터디 그룹 시즌2’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폭로가 시작된 19일 예정된 종방연도 불참했다. 현재 논란이 뜨거운 만큼, 그가 출연한 작품이 논란이 해소되기 전 공개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동반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하영 역시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공개되면서 촬영 중인 SBS ‘승산 있습니다’의 하차 요구가 불거지는 등 작품에도 여파가 미쳤다. 특히 그가 수일 째 비난을 받고 있는 만큼 심적 부담이 컸고 결국 촬영장에서 눈물까지 보인 것이 알려져 휴식 기간을 가졌다는 등 작품의 진행 상황의 세세한 것까지 알려지며 부담이 큰 상황이다. 작품의 완성도 보다는 배우와 관련된 것들이 더 주목 받고 있는 받는 만큼,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될지 업계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나 가정사의 문제는 사전에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촬영을 상당 부분 진행한 후 이같은 사실을 알려졌을 때 제작사 입장에서도 난감한 상황이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두 작품이 배우를 둘러싼 논란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두 작품의 제작비만 해도 수백 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작품 두 편이 타격을 입는다면 업계의 생태계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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