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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2', 100만 돌파… 박스오피스·예매율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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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5.07 16:12:33

''살목지'' ''마리오'' 제치고 흥행 역주행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2주 차에도 입소문 열기가 이어지며 ‘살목지’,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 경쟁작을 제치고 흥행 역주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의 한 장면.(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3만 55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7일 오전 6시 48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5641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전체 예매율 역시 1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20년 만에 돌아온 속편에 대한 반가움은 물론, 변화한 시대 속 인물들의 성장 서사와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낸 점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현실과 성장 서사에 집중한 후속작이라 더 좋았다”, “인공지능(AI) 시대 속 인간적인 감정을 건드리는 이야기라 인상 깊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위로가 된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공감을 드러냈다.

특히 패션 업계를 배경으로 하지만 단순한 화려함보다 변화한 미디어 환경과 커리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점이 폭넓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가 재회해 변화한 미디어 시대 속 다시 한번 패션계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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