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2차 깐부회동]
이해진·최태원·구광모 삼겹살 만찬
고깃집 근처에 500여명 이상 몰려
경찰, 질서유지선 치고 관리 중
'불금' 홍대 인파와 섞여 인근 혼잡
[이데일리 이소현 송재민 기자] 5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NAVER(035420))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간 4자 회동이 열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고깃집 ‘형님 저요’에는 오전부터 취재진이 모여들었다.
 | | 5일 젠슨황 엔비디아 CEO와 이해진 네이버의장, 최태원 SK그룹회장, 구광모 LG그룹회장이 삼겹살 만찬을 하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고깃집 '형님저요' 인근에 인파가 몰려 경찰이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사진=이소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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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일 젠슨황 엔비디아 CEO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삼겹살 만찬을 하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고깃집 '형님저요' 인근에 인파가 몰려있다.(영상=이소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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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젠슨 황 CEO와 그와 AI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고깃집을 찾은 그룹 총수들을 보려는 인파로 고깃집 앞은 오후 7시로 예정된 회동 시간을 1시간여 앞두고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다.
언뜻 보기에도 인파가 500명이 넘어 보였다. 홍대입구역 인근은 원래도 젊은 층이 몰리는 문화소비의 중심지이자 외국인 여행객에게도 친숙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이날 금요일 ‘불금’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까지 몰려 인근은 더욱 복잡했다.
여기에다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자리에 유리창 건너편에서 취재진의 카메라가 줄지어 자리를 잡았다.
취재 열기가 과열되고 몰려든 인파로 안전사고 가능성이 불거지자 관할서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고깃집 외부로 질서유지선을 치기도 했다.
이날 회동이 예정된 고깃집은 네이버의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운영하는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설치된 가맹점으로, 이 의장이 식사 후 결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형님 회동’은 피지컬 AI·로보틱스·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더 집중된 모양새다. 네이버는 소버린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측면에서 엔비디아와 접점이 크다. SK는 HBM 공급망의 핵심축인 동시에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복합 파트너고, LG는 가전·로봇에서 협력을 넓힐 수 있는 관계다.
젠슨 황 CEO는 오는 8일에는 서울 여의도 LG그룹 사옥과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네이버 제2사옥 1784 방문도 예정돼 있다. 특히 네이버 1784 건물은 로보틱스·클라우드·디지털트윈 기술이 실제로 구현된 공간으로 엔비디아가 그리는 ‘피지컬 AI의 미래’를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5일 젠슨황 엔비디아 CEO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삼겹살 만찬을 하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고깃집 '형님저요' 인근에 인파가 몰려있다.(사진=이소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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