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N)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급락 중이다. 심장병 치료제 임상 최종 단계에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오전 9시21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전 거래일 대비 7.29%(13.80달러) 내린 175.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희귀 심장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던 치료제 ‘와이누아(Wainua)’가 위약과 비교한 140주간의 임상에서 사망 및 재발성 심장 관련 응급 상황을 줄이는 일차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이라는 희귀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 계획과 병용해 이 약을 투여했을 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조사한 것이다.
제프리스는 이번 임상 결과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는 2030년 매출 목표인 800억달러 달성을 위협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가 일차 평가변수(목표점)와 병용 요법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매우 확신하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제프리스는 “경영진이 이번 임상의 일차 목표 달성 능력과 기존 기본 치료제에 더해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매우 확신해 왔기 때문에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가 어느 정도 손상됐다는 점”이라면서 “해당 약물의 위험 조정 매출 전망치를 25억달러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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